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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카드

December 24th, 2008
Happy Christmas !!

Happy Christmas !!

오늘은 모두 아시는 것처럼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일본이야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닌지라 내일도 저는 평소처럼 출근해서 일을 해야 하지만, 어쨌든 크리스마스는 설레고 좋은 날임은 틀림없습니다. 

오늘 저녁을 위해서 조그마한 케익도 하나 사두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 일본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치킨도 예약해 두었습니다. 퇴근 후에 찾아서 집으로 가야겠네요.

그리고!! 아내와 두 살 밖이 아들에게 건네주려고 졸필에 악필이지만 크리스마스카드를  준비했습니다. 연고도 없는 이국땅에서 지내려니 가장 소중한 건 가족뿐이더군요. 고마운 마음을 이 작은 카드에 모두 담을 수는 없었지만, 아내와 아들이 기쁘게 받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석이는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

어서 퇴근하고 집에 가서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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