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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일상다반사’ Category

일상속에서

September 9th,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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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만나는 평범한 것들…

일상다반사, 카메라로 본 세상

짧은 여행 – 톳토리현(鳥取県) 사큐(砂丘)

September 7th,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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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여행 삼아 톳토리(鳥取)에 다녀왔습니다. 관광회사의 당일치기 패키지 상품의 하나였던 나시가리1(梨狩り) 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부가적인 서비스가 괜찮았습니다. 저는 나시가리 보다는 이곳에 있는 사큐(砂丘)라 하는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천연 사막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가기 전에는 그냥 작은 백사장이라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제법 사막 필이 나더군요.

배 농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것저것 서비스로 나오는 것들을 먹었더니, 정작 배는 아내와 저 둘이 합쳐서 3개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배가 큰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상품추첨이 있었는데 아내가 10개들이 배 한 박스에 당첨되었습니다. 원래 참가자에게 한 박스씩 서비스로 주는데 졸지에 저희는 3박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과일 걱정은 없게 되었습니다. :)

  1. 배를 먹고 싶은 만큼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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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안드레 아가시

September 6th, 2006

대학 4학년 때 테니스에 몰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기숙사에 함께 지내던 동기들과 틈만 나면 테니스코트로 GOGO~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때 이야기를 자주하는걸 보면 대학생활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그 당시, 아니 지금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테니스 선수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안드레 아가시라 말을 합니다. 한때 그의 경기 장면을 컴퓨터의 바탕화면에 깔아놓고 쓰던 때도 있었지요. :)

그가 이번 US OPEN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브룩쉴즈와의 결혼, 그리고 이혼… 슈테피 그라프와의 재혼등 코트밖에서도 많은 화제를 뿌렸던 그였지만, 제게 가장 인상에 남는건 그의 한템포 빠른 스트로크와 투핸드 백스트로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에는 남자 선수가 투핸드로 백스트로크를 하는 선수가 별로 없었기에 여자라 비난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었고, 벗겨진 머리와 독특한 걸음걸이 때문에 빗나리, 숏다리라는 본인에게는 그다지 좋지못한 별명도 붙었었다는 기억도 희미하게 남아있습니다.

이젠 코드에서 그의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섭섭하기도 하고, 제가 좋아했던 유명인들도 하나둘 무대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보면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걸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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