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저의 블로그는 디지문님께서 무료로 제공하던 호스팅 서버에 입주해 있었습니다. 무료 서버지만 관리를 열심히 해 주셔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블로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발표된 wordpress 2.7로 한동안 방치상태에 두었던 블로그를 업데이트 하려하니 몇가지 문제점이 있더군요.
우선 디지문님의 호스팅 서버가 보안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FTP가 아닌 FTPS 서버(정확히는 FTP/SSL-FTPES)로 전환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각종 플러그인을 wordpress의 dashboard에서 바로 업데이트 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보다도 더 큰 문제점은 저와 같이 방화벽이 설치된 환경에서는 FTP 서버로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더군요.
그러던 차에 웹초보의 Tech 2.1에서 알게된 000webhost.com이라는 무료 호스팅 서버를 알게 되어 블로그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웹초보님의 자세한 소개에도 나와있지만 1.5G의 저장용량과 100G/월의 트래픽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인 도메인도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일본에서의 접속 속도도 빠른편이라 꽤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스팅 서버를 이전하면서 블로그의 스킨도 바꾸고 몇가지 플러그인도 정리하였습니다. 전 역시 심플한것이 맘에 드네요. 일단은 광고도 모두 지웠습니다.
어제, 오늘 블로그 이사는 모두 마쳤습니다만, 이미지링크가 깨진곳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 보시면서 제대로 읽히지 않는 글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버를 제공해 주셨던 디지문님과 종은 정보를 제공해 주신 웹초보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상다반사
외국 무료 호스팅, 일상다반사, 호스팅 이전
요즘 일본 칸사이 지방은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변함없이 푹푹 찌더군요. 더우니 입맛도 별로 없고 지치기도 하고 해서 어제 점심은 간단히 햄버거로 때우자는 속셈에 모스버거에 갔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칸사이워커(KansaiWalker)라는 잡지를 들춰 보았는데. 이번호에는 오사카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명소들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이 잡지는 칸사이 지방의 음식점이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월간지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춰본 페이지에 미노오폭포라는 곳이 소개되어 있었더군요. 일본의 폭포 백경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 계곡도 있고 해서 발이라도 담그고 오자는 아내의 의견에 동의하고 출발하였습니다.

Read more…
일본이야기, 일상다반사
箕面大滝, 미노오폭포, 일상다반사, 짧은 여행
현대사회는 정말 바쁘죠. 해야 할 일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lifehacker에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 어찌 보면 뻔한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시 한번 굳게 다져 보자는 기분으로 옮겨 봅니다.
“The Antiques Digest”라는 웹사이트에서는 1930년대에 출판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방법이라는 것이
- 정기적인 휴식 (예를 들어 낮잠)
- 스케줄을 정해서 일함(하루의 스케쥴을 생각해 무엇을 몇 시까지 끝낼 것인가 정해둠)
- 집중할 수 있는 환경(방해가 될 요소가 없는 조용한 방 등)
- 그리고, 고독
고독해지는 것 덕분에 감수성이 높아져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대단한 작품이나 아이디어는 조용한 환경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조용한 환경에서야말로 영감,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에마손씨는 “고독은 천재에게 있어 엄격한 친구와 같은 존재이다. 차갑고,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은신처에서 태양과 별보다 멀리 날 수 있게 지탱해주는 날개를 만드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요즘 세상에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되도록 조용한 연구실 환경을 추구해 왔는데, 사람도 늘고 특히나 서버가 3대나 들어오는 바람에 우렁차게 돌아가는 냉각팬 소리가 신경을 거슬리는군요. 서버도 조용하게 돌아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냠…
일상다반사
일상다반사, 집중력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