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ision of Students Today
이 영상에는 학생들이 조사하고 분석한 여러 통계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통계라는 것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데 통계학이라 하면 왜 그리 어렵게들 생각하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지. 제가 통계 쟁이라 이런 생각이 드는 걸지도 모르죠.
이 영상에는 학생들이 조사하고 분석한 여러 통계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통계라는 것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데 통계학이라 하면 왜 그리 어렵게들 생각하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지. 제가 통계 쟁이라 이런 생각이 드는 걸지도 모르죠.

우리 부부 모두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그다지 차의 필요성을 못 느꼈었습니다. 그만큼 일본의 철도는 편리하게 잘 만들어져 있지요.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한 번 외출 할 때마다 이것저것 아기 짐을 챙기다 보면 카메라 하나 챙겨 나가는 게 부담이 되곤 하더군요. 특히나 올여름같이 더운 날씨에 걸어서 역까지 10여 분 남짓의 거리에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젓고, 민석이도 더위에 지치는지 힘들어하는 모습에 차를 사려고 맘먹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차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이것저것 불안요소가 있던 터라 신차를 사려 했지만, 주변의 의견을 들어보니 규모가 큰 중고차점에서 사면 보증도 되고, 안심하고 탈 수 있다기에 경제적 여건을 생각하여 결국은 중고차를 사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차종이 워낙 많은지라 차를 고르는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렸고, 결국 우리가 선택한 게 Toyota의 Raum 입니다. 중고차임에도 주행거리가 짧았고, 전 주인이 차를 아주 깔끔하게 사용한 것 같아서 거의 신차에 가까운 상태의 차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제 차가 생겼으니 행동반경도 넓어지고, 편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문제는 돈..
기름 값도 점점 비싸지고, 매달 주차비도 들어가야 하고1 마구 마구 들어가는 돈에 우리 가계는 당분간 긴축재정 모드 돌입…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청계천에서 크게 루미나리에를 한다고 하지만, 제가 처음 루미나리에를 본 것은 3년 전 고베에 처음 왔을 때입니다. 이후 결혼식, 민석의 출산 때문에 지난 2년간 루미나리에게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 루미나리에 라는게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행사라 내년부터는 못 열릴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올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가리라 맘먹고 있었지요.

어제저녁 민석이가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아서 약간의 무리를 해서 루미나리에에 다녀왔습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루미나리에가 신기한지 민석이는 줄곧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때로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나름 즐기는 모습이었고, 아내도 고베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루미나리에를 보면서 며칠 동안의 민석이 병간호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것 같았습니다.
내년에도 루미나리에가 열리기를 바라면서 우리 가족도 운영기부금에 기금도 하고, 조금은 고베 시민이 된 기분이네요. ![]()

고베 루미나리에는 1995년 1월에 발생한 한신 대지진의 희생자를 추도하고, 고베시의 부흥, 재생을 위한 행사로 그 해 12월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 한다. 고베 루미나리에의 작품은 매년 그 해의 테마에 따라 디자인하고, 그 디자인에 맞는 재료와 부품을 이탈리아로부터 운송, 이탈리아와 일본의 스텝들이 조립을 한다. 직선 도로 상에 위치하는 빛의 회랑을 “가레리아”, 회랑의 종점에 위치한 광장에 전시하는 빛의 벽을 “스팟리에라”라고 부른다.
- 고베 루미나리에 2007 안내 팜플렛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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