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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Phone 애플스토어에서도 구입가능

December 16th, 2008

images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 대리점에서만 iPhone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12월 16일) 부터 일본 전국의 애플 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소프트뱅크모바일의 회선계약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애플 스토어의 스탭이 요금플랜의 설명 및 초기설정도 해주는 “퍼스널 셋업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물론 애플스토어의 수보다 소프트뱅크 대리점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징적인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iPhone의 판매 실적이 저조하다고 하는데, 실제도 길거리에서 iPhone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iPhone을 구입한 후, 집에서 PC를 사용하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고, 요즘 일본에 특화된 어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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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간단 사용기

August 13th,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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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에 구입하고, 일주일 조금안되는 기간이지만, 간단하게 사용해본 느낌을 적어봅니다.

  • 이전 휴대폰보다 수신율이 떨어집니다. 이는 저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불만입니다.
  • Safari가 좀 불안하여 갑자기 종료되는 일이 있습니다.
  • GPS의 자기위치를 알아내는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이 역시 많은 사용자가 지적하고 있는 불만입니다.
  • 아내는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글로 문자를 주고받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 터치 키보드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저는 오히려 버튼으로 입력하는 것보다 터치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이 더 편하고, 속도도 빠르더군요. 이는 개인의 차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말많은 배터리 문제입니다만, 기존의 휴대폰 보다는 조작을 많이 하게 되니 그만큼 배터리도 빨리 닳게 되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약간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특히 푸시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금방 닳아 버리더군요. 다른 사용자의 정보를 보면 3G 기능을 끄면 좀 더 사용시간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일본의 경우 3G 기능을 끄면 아예 전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 번들로 제공된 이어폰을 제 iBoog G4에 연결하니 소리가 웅웅 거리면서 제대로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호환성에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몇몇 개선점이 보이기는 하지만 정말 대단한 물건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휴대용 디바이스에 바라는 모든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에 Windows 기반의 PDA를 2년 정도 사용한적이 있는데, 가장 불편했던 것이 다국어 환경이었습니다. 일본 제품이라 한글이 포함된 문서를 보려면 따로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야만 했고, 파일명이 한글로 된 경우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불러오지도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는데, iPhone은 Unicode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기에 전혀 그러한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Mac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현재 iPhone의 소프트웨어 버전이 2.01입니다. 1세대 iPhone의 경우, 버전업이 되면서 상당한 기능 개선이 이루어졌기에 이번 iPhone 3G도 소프트웨어의 버전업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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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oftBank, iPhone의 가격과 요금 발표

June 23rd,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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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정식 출시일을 앞두고 일본 소프트뱅크사에서 iPhone의 가격과 요금플랜을 발표하였습니다. 정식 릴리즈 링크는 여기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8G 모델이 월 960엔×24개월=23,040엔

16G 모델(블랙, 화이트 동일)이 월 1,440엔×24개월=34,560엔

요즘 환율이 1달러당 106~107엔 정도 되니까 Jobs가 공언한 대로 8G 모델이 정말 $199 정도의 금액에 출시되는군요. 하지만, 역시 문제는 요금플랜. 최저 요금이

화이트 플랜 기본 사용료 980엔
무제한 데이터 통신 정액 요금 5,985엔
S!베이직 패키지 기본료 315엔
합계 7,280엔

지금까지 파격적인 요금체계를 보여왔던 소프트뱅크라서 내심 기대를 했건만 결국 미국 A&T 정도의 요금을 내야만 하나 봅니다. 일본에 살면서 한 번도 휴대폰 요금으로 5천엔 이상을 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아무리 무제한 데이터 통신 가격이 포함되었다 하더라도 생각보다 많이 비싼 감이 들기는 하는군요. 지금 사용하는 소프트뱅크의 휴대전화가 내년 1월까지 약정으로 잡혀 있어서 7월에 나오자마자 기변하기는 힘들 것 같고, 올해는 그냥 추이를 보면서 지내야겠습니다. 그래도 당장 손에 넣고 싶은 이 마음은… ㅜ.ㅜ (참아야 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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