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기본조작

2008-07-22
R-Tips 설정

시작과 종료

R의 시작방법은 사용하고 있는 OS에 따라 다르다. MS Windows라면 R의 아이콘을 더 블클릭하면 된다. 정상적으로 R이 설치되었다면 어떤 OS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다음과 유사한 메시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R version 3.0.2 (2013-09-25) -- "Frisbee Sailing"
Copyright (C) 2013 The R Foundation for Statistical Computing
Platform: x86_64-apple-darwin10.8.0 (64-bit)
R is free software and comes with ABSOLUTELY NO WARRANTY.
You are welcome to redistribute it under certain conditions.
Type ’license()’ or ’licence()’ for distribution details.
  Natural language support but running in an English locale
R is a collaborative project with many contributors.
Type ’contributors()’ for more information and
’citation()’ on how to cite R or R packages in publications.
Type ’demo()’ for some demos, ’help()’ for on-line help, or
’help.start()’ for an HTML browser interface to help.
Type ’q()’ to quit R.
>

출력결과의 가장 밑을 보면 사용자로 부터 입력을 기다리는 프롬프트 >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연산식이나 함수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연산이 진행된다.

종료도 OS별로 각각의 방법이 있지만, quit() 혹은 q()라는 함수를 이용하면 OS에 관계없이 R을 종료할 수 있다. R을 종료할 때 Save workspace image? [y/n/c]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는 데 이때 “y”를 선택하면 .RData 파일에 작업 상태를 저장한다. 이후 R을 실행할 때 아무런 옵션도 지정하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이 파일을 읽어들인다. 단, 이전에 실행한 작업내용에 따라 파일 크기가 커질수 있으므로 R의 실행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도있다. 명시적으로 현재 작업 공간를 저장하고 싶을 때에는 함수 save.image("filename")을 이용한다.

> save.image("./filname.RData")

R의 설정파일과 실행할 때 사용가능한 옵션

R에서는 초기설정이나 작업 상태를 저장하기 위한 설정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 .Rprofile: R의 실행 시 읽어들이는 파일로, 이곳에 패키지를 정의해 두면, R을 실 행할 때 지정한 패키지를 읽어들임.
  • .Rdata: 앞절의 설명 참조
  • .Rhistory: R의 콘솔에서 실행한 커맨드의 사용 이력이 저장되는 파일

이 설정파일들은 R을 실행할 때 여러 가지 옵션을 이용해 사용 여부를 지정할 수 있다. 이 옵션들은 Unix계열의 OS를 이용할 때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no-init-file: 설정파일(.Rprofile)을 읽어들이지 않음
  • –no-save: 종료 시 데이터를 .Rdata 파일에 저장하지 않음
  • –save: 종료 시 자동으로 .Rdata 파일에 데이터를 저장함
  • –restore: R을 실행할 때 바로 이전에 저장한 데이터(.Rdata)를 읽어들임
  • –no-restore-data: 실행 시 이전에 저장한 데이터를 읽어들이지 않음
  • –no-restore-history: 실행 시 커맨드의 사용 이력을 읽어들이지 않음
  • –no-restore: 실행 시 어떤 데이터도 읽어들이지 않음
  • –quiet or -q: 실행 시 표시되는 초기 메시지를 출력하지 않음

R의 프락시 설정

패키지를 네트웍에서 내려받아 바로 인스톨 할 때 일반 가정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규모가 큰 기업에서는 프락시 서버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R에서는 OS에 따라서 프락시 설정에 차이가 있다.

  • MS Windows 통합환경: R을 실행할 때 –internet2 옵션을 이용하면 IE에서 설정한 프 락시 설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 Mac OS X: Mac OS X에서도 바이너리 형태의 통합 환경을 제공하지만 앞서 설명한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 직접 R의 콘솔에서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 Sys.putenv(http_proxy = "http://proxy_server/")

위 명령어를 콘솔에서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Rprofile에 추가해 놓으면 매번 명령 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 UNIX 터미널에서 사용하는 쉘의 종류에 맞게 입력한다.
tcsh> setenv http_proxy http://proxy_server/
bash> export http_proxy http://proxy_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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